파인힐스CC(대표이사 김헌수)는 지난 3월 21일 진돗개 강아지 4마리(암수 각 2마리)를 클럽 회원과 구성원을 대상으로 무상분양 전달식을 실시하여 색다른 화제가 되었다.

지난해 11월 5일 파인힐스CC는 개장 1주년기념으로 클럽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천연기념물 53호인 한국특산의 개 진돗개 암수 한쌍(진돌,진순)을 들였다. 이 진돗개는 회원을 비롯한 전구성원의 사랑 가득한 보살핌 속에 진순이가 병술년 첫날(음력 1. 1) 강아지 4마리를 순산하며 파인힐스에 福덩어리를 안겨주며 길조를 알리는 화답을 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파인힐스는 회원과 구성원, 클럽간의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 2월 강아지 4마리를 무상분양을 실시키로 하고, 암컷을 분양 받은 분에 대해서는 새끼를 낳으면 다시 한 마리를 클럽으로 기증하는 방법으로 회원과 클럽이 하나 되는 화제의 장을 열어가게 됐다.

금번 강아지 무상분양은 당초 회원과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회원들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구성원은 회원에게 흔쾌히 양보하며 다음을 기약키로 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김우현, 신경애, 김용구, 홍강표 회원이 첫 福덩어리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강아지를 받은 회원들은 "이 행사가 지속 발전되기를 기원하고 클럽과 회원이 강아지에 대한 정겨운 화제거리로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입을 모았다. (정춘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