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축제 "썸머랠리"로 지난 여름 골프업계의 이목을 끌었던 세븐힐스GC(株삼성에버랜드)는 2006년 4월 27일부터 5월20일까지 봄축제를 갖는다. 개장이래 봄에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축제명은 "영산홍"이다.

이번 행사는 세븐힐스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살린 계절적인 축제로, 이를 통해 내장객들에게 세븐힐스에서 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축제 중에는 "봄의 追憶" "봄의 戀書" "월드컵 16강 기원- 독일페스티발"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되었다. 우선 "봄의 추억"은 서코스 5번홀에서 촬영을 원하는 회원에게 무료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진은 이메일로 전송하는 이벤트이다. 서코스 5번홀은 서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홀로 봄의 기운이 가득한 영산홍과 그린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게 된다.

"봄의 연서"는 봄을 맞아 아내, 남편, 가족, 애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띄우는 이벤트이다. 이 행사는 사랑이라는 테마와 봄을 접목시켜 가족애와 사람 사는 훈훈한 정을 느끼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 중 심사를 걸쳐 시상자에게는 화환과 와인세트를 편지 대상자에게 보내 주며 시상자를 위해서는 최신 핸드폰 등의 다양한 상품도 지급한다.

또한 "독일페스티발"은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 대표팀의 16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야외에서 독일 정통 소시지와 생맥주를 판매하는 행사로 9홀 라운딩 후 야외에서 독일 소시지를 안주 삼아 시원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이벤트이다. 생맥주는 4잔을 주문하면 1잔은 무료로 주는 이벤트도 함께 한다.

이외에도 여성회원을 위한 점심할인 쿠폰 발행, 골프샵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봄축제를 진행하게 된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획으로 이번 "영산홍 축제"가 세븐힐스GC를 대표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우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