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레이크골프클럽(대표이사 신동익)은 5월 어린이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2일 일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 115명을 골프장으로 초청하여 사생대회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사생대회는 1997년 시작하여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대회이다.
제1회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벌써 24살의 성인이 되어있는 전통있는 대회이다. 당 클럽의 총지배인을 일동시내에서 알아보고 인사를 하는 젊은이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사생대회와 같은 지역친화적인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민과의 유대관계가 좋아지고 골프장을 알리는 데에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행사는 10회를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특성상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을 위주로 음악회가 진행되었는데 처음에는 지루해 하던 어린이들도 차츰 익숙해지고 또, 아는 곡이 연주될 때에는 같이 박수를 치며 호응 해주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또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에서는 6월 월드컵을 맞이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는데 각 홀 핀 깃대의 깃발을 태극기로 사용하며, 먼저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16번홀의 홀핀 깃발은 붉은악마 응원단의 상징인 치우천왕 깃발로 걸게 된다.

또한 16번홀에서 파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내장객에게 상품이 주어진다. 한국 대표팀이 16강을 넘어 8강 4강을 목표로 하게되면 이 이벤트는 8번홀, 4번홀로 이어져 이벤트는 계속된다. 참고로 깃발은 2번홀 것도 준비되어 있다. (김덕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