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컨트리클럽은 지난 5월 22일 ‘제 1회 강촌CC 회원 친선 골프 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촌CC 의 VIP, 정회원과 가족회원 120여명이 참가하여 숨은 기량을 발휘하였다.

오전 10시 30분 클럽하우스 앞에서의 남녀 단체 촬영을 시작으로 레이크코스에서 기념 시구식이 진행됐다. 시타된 공은 빨간색 연기를 힘차게 내뿜으며 멀리 창공을 향해 날아갔다. 샷건방식으로 열린 18홀 경기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었으며 신페리어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홀마다 이벤트존을 지정하여 성공하면 드라이버를 경품으로 지급하고, 온그린을 실패하면 불우 이웃 돕기 성금을 쾌척하는 등 경기와 함께 흥미진진한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여졌다.

최종 우승은 핸디캡 3.6을 적용하여 네트스코어 72.4타를 기록한 남자부 김춘만 회원과 69.8타를 기록한 여자부 이태금 회원이 정상에 올라 우승트로피와 함께 파브 42인치 PDP TV를 부상으로 받았다. 박학기 회원과 김영순 회원은 가장 긴 장타를 날려 롱기스트상과 부상으로 드라이버와 고급 화장품 셋트를 받았다.

유정현 아나운서가 진행한 대회 시상식에서는 재치있는 말솜씨와 함께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상과 풍성한 부상 경품들이 시상식의 재미를 더했다. 그 외에도 최다 보기 회원에게 다복상, 최다 파를 기록한 회원에게 대파상, 부부가 성적이 일치하면 잉꼬상을, 가장 골프장에 일찍 도착한 회원에게 Earlist상이 수여됐다.

GS칼텍스, LG생활건강, 인터컨티넨탈, 센트럴 모터스, 니나리스 등 여러 협력업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강촌 컨트리클럽 개장 이래 처음으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김진우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