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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필드] 식구가 늘었어요-코스에서 서식 중인 백조 자연 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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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필드컨트리클럽(대표이사 성상용)에는 3년 전 멀리 캐나다에서 이사온 백조 두쌍이 둥지를 틀고 살고 있는데 최근 자연부화에 성공하여 식구가 늘어 화제다.

백조 두쌍은 처음 많이 낯설어 고향 생각에 잠을 못이룰 지경이서, 렉스필드의 임직원은 이들이 혹시나 향수병에 걸려 천사가 되거나, 기후나 풍토가 안맞아 병이 걸리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였다.

직원들은 다른 짐승들이 출몰하여 혹시 백조들을 해치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그들이 살 집을 지어주고, 집 주위에 울타리도 치고, 항상 먹이가 떨어지지 않게 정성을 다하였다.

임직원들은 그들이 차츰차츰 새로운 서식지에 적응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기쁨을 맛보았는데 특히 그들이 서로 짝을 이루어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백조 가족이 이곳에 적응을 하면서부터 이들 백조부부에게는 새로운 2세의 탄생이 예감되며, 4개의 알을 낳았으나 워낙 백조의 고향과 기후 풍토가 맞지않아 2세가 태어날 수 없었다고 한다.

임직원들은 백조들은 2세의 탄생을 기대하며 되도록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 가까이 가지 않으려 애썼고, 항상 멀리서 지켜보며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기도했다.

2006년 백조 한쌍은 봄부터 부지런히 알을 낳고 품었으나 알은 모두 부화하지 않았다. 올봄 3개의 알이 모두 실패했고, 그 한달 뒤 4개의 알을 출산했지만 부화에는 모두 실패하였다

그러나 보름 후 이들은 또 다른 2개의 알을 출산하여. 기어코 한개의 알을 부화시켰다.

백조가족의 부화 성공은 렉스필드 임직원 모두에게 정말 정말 경사스러운 일이었다. 백조 2세의 탄생 소식에 임직원 모두는 너무나 기뻐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쳤다고 한다. 특히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이곳에서 그들의 2세가 태어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자연적인 백조 2세의 탄생은 그 예를 찾기 힘들 정도이며, 심지어 그들이 이주해 집단 서식하는 동물원에서 조차 예가 보고되지 않던 일이라고 알려져 있다.

지금 렉스필드는 혹시나 아기백조가 놀랠까봐 몰래몰래 이들 백조 가족을 지켜보고 있다. (김완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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