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골프장(대표이사 최태영)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한 고객맞이 행사를 시행한다. 3번홀에서 얼음생수와 아이스바를 무료로 제공키로 한 것.

이에 따라 남서울CC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더 기분좋은 라운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행사기간은 무더위중 가장 덥다는 三伏(삼복)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다.

남서울 회원님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스바지만, 댓가를 지불하고 싶어한다. 그래서인지 아이스바 행사와 함께 실시하는 유니세프기금모임 행사는 성행이다. 전년의 풍족한 모금상황으로 미루어 보면, 아이스크림의 원가는 얼마 안되지만 회원님들의 따스한 어린이사랑이 확인되는 셈이다. 금년도 유니세프기금행사 또한 상당한 금액이 될 것 같다.

유니세프는 국적과 인종, 종교, 성별 등에 상관없이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어린이를 도와주는 글로벌 공익사단법인이며, 행사가 종료되는 8월에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전달된다.

또한 남서울골프장에 내장하시는 손님들은 나무티를 지참할 필요가 없다. 남서울골프장은 골퍼들이 라운드시 번거롭지만 필수품목인 나무티(숏티, 롱티)를 비치하기 때문이다. 나무티는 전동카에 상시 비치되어 있으며, 골퍼들은 간편하게 뽑아서 사용하면 된다. (황재안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