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CC(대표이사 길영일)는 8월 7일 클럽임직원과 캐디, 계열사 임직원등 약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강가족 한마음 단합대회"를 성동저수지에서 개최하였다.

상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스의 리노베이션, 5인승 승용카트의 도입, 카트보관동 확장 등 대규모 공사 속에서도 열심히 업무에 전념해준 해강가족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골프대회와 족구대회 OX퀴즈 장기자랑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대회별로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이날 특히 족구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이인수씨와 김혜선씨가 남녀 MVP를 수상하였으며, 체육대회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뒤에서 열렬한 응원과 가지각색의 응원도구를 열심히 준비한 김길녀씨에게 특별상을 주고 전기밥솥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김포CC 길영일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계속적인 전코스에서의 공사와 새로운 5인승카트의 도입등에 대해 회사를 믿고 묵묵히 업무에만 전념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 자리를 빌어 한마음 한뜻으로 클럽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자"고 당부했으며 한달삼회장은 기념사에서 "여기 모인 해강가족은 직원, 캐디, 상용직 일용직으로 구분하지 말고 회사일을 해나가는데 있어서는 모두 한가족이 되어 한마음을 가지고 생활하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김포CC는 하계 내장객을 위하여 수박화채서비스를 하여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7번홀 육각정자 앞에서 제공된 수박화채는 직원들이 정성들여 만들어 손님과 캐디들에게 제공하였다. 육각정자 그늘 밑에서 뒤로 보이는 강화 앞바다를 보면서 시원한 수박화채에 고객들은 골프의 즐거움을 뒤로한 채 자리를 떠날 줄 몰랐다. (양한모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