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신세계배 제28회 KLPGA 선수권대회"가 경기도 여주에 있는 자유컨트리클럽(총지배인 이재우)에서 개최된다.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선수권대회는 총상금이 3억원(우승상금 6천만원)에 이른다.

전년도 우승자이며, 디펜딩 챔피언인 배경은 프로가 미LPGA TOUR 기간임에도 선수권대회를 참여하여 2연패를 노리고, LPGA에서 준우승과 톱랭커를 겨루고 있는 김영 프로를 비롯해 국내외 최정상급 프로들이 출전하여 우승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자유CC에서는 3개월 전부터 집중적으로 한층 세밀하게 정성을 다하여 코스관리를 해 왔으며, 무엇보다도 그린 스피드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지난주 경기위원과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한 결과 최적의 코스 컨디션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 많은 골프계 관계자들에게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백영훈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