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컨트리클럽(대표이사 신정화)에서는 한 달여 사이 3번의 홀인원을 기록한 회원이 있어 당사자뿐 아니라 클럽전체에 있어 행운의 기운이 넘치고 있다.

이 행운의 주인공은 김광숙 회원으로, 지난 7월21일 클럽 나인브릿지 HIGHLAND코스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이후 8월 3일 정산컨트리클럽 달우코스 8번홀에서 2번째 홀인원을 기록, 이어서 8월26일 같은 코스 2번홀에서 감격적인 세번째 홀인원을 기록하였다.

정산컨트리클럽 개장 이후 홀인원을 기록한 첫 여성회원이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게 된 김광숙 회원은 정산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를 하면서 골프채도 혼마에서 다이와로 바꾸는 등 정산의 코스 특색에 따라 한 홀 한 홀 생각하며 플레이에 집중하다 보니 생애 한 번도 기록하기 힘들다는 홀인원을 3번이나 기록하는 행운중의 행운을 얻은 것 같다며 연신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평소 동반라운드를 하며 많은 조언과 외조로서 도와준 남편인 추석호 회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3번의 홀인원 기록시 모두 남편과 동반라운드 였다.)

정산컨트리클럽에서는 이를 축하하고자 홀인원증서와 기념사진촬영,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클럽하우스 내 명예의 전당에 기록을 남겼다.

이에 김광숙 회원은 “정산에서 기록한 두 번의 홀인원은 개장 때부터 재미있고 난이도 있는 코스로 정평이 난 정산컨트리클럽에서의 꾸준한 라운드 덕분”이라며 전직원에게 홀인원을 기념하여 떡과 과일을 선물하며 모든 정산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최병업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