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에서 운영하는 세븐힐스GC(지배인 박용식)에서는 9월3일(日) 45일간의 대장정 "제3회 썸머랠리"를 마감하는 결승전을 가졌다.

"썸머랠리"는 세븐힐스GC만의 독특한 여름 이벤트로 회원과 비회원을 대상으로 45일간의 예선전을 치른 후 결승전으로 클럽챔피온을 가리는 골프대회이다.

이번 3회 결승전에서는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22명이 챔피언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결승전은 정회원남성부, 주중회원남성부, 여성회원부, 시니어부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블루티 사용과 결승전이라는 긴장감으로 평소와 같은 실력발휘는 못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정확한 샷을 선보였다.

이날의 MVP는 최저타 71타를 기록한 박용진회원이였으며 각 부분 챔피언들은 1년간 그린피면제와 삼성노트북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참가한 모든 회원들에게 삼성전자에서 협찬한 각종 전자제품들이 시상품으로 돌아갔다.(장우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