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새끼 고라니를 구출하라!-야생동물 먹이통도 설치했어요
- 작성일06.10.24 조회수8,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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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에 코스팀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내용은 다름 아닌 해우코스 6번 홀에 있는 연못에 빠진 새끼 고라니를 구출하라는 것.
아마도 야산을 누비며 놀다가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하여 내려온 모양이다. 이에 급히 출동한 코스팀 직원들은 방수복을 챙겨 입고 직접 연못으로 뛰어들어 고라니를 건져냈고, 다행히도 우려했던 것과 달리 새끼고라니는 건강해 보였다. 약간 긴장한 듯 한 새끼 고라니는 연못에서 구조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힘차게 달려 순식간에 산 속으로 사라졌다.
정산CC 코스주변에는 고라니와 산토끼 등의 각종 야생동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정산컨트리클럽에서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숲 속에서 먹이를 구하기가 어려운 인근 야산의 야생동물들을 위해 먹이통을 제작하여 해우, 달우, 별우코스 곳곳에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먹이통은 코스팀 직원들이 통나무를 이용하여 며칠에 걸쳐 직접 제작한 것으로 추운 겨울 야생동물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만들었다.
친환경적인 코스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산컨트리클럽에서는 또한 코스외곽지역에 대나무와 억새 및 야생화를 식재하여 코스경관에 자연미를 더하였다. (정산컨트리클럽, 최병업 명예기자)
아마도 야산을 누비며 놀다가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하여 내려온 모양이다. 이에 급히 출동한 코스팀 직원들은 방수복을 챙겨 입고 직접 연못으로 뛰어들어 고라니를 건져냈고, 다행히도 우려했던 것과 달리 새끼고라니는 건강해 보였다. 약간 긴장한 듯 한 새끼 고라니는 연못에서 구조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힘차게 달려 순식간에 산 속으로 사라졌다.
정산CC 코스주변에는 고라니와 산토끼 등의 각종 야생동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정산컨트리클럽에서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숲 속에서 먹이를 구하기가 어려운 인근 야산의 야생동물들을 위해 먹이통을 제작하여 해우, 달우, 별우코스 곳곳에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먹이통은 코스팀 직원들이 통나무를 이용하여 며칠에 걸쳐 직접 제작한 것으로 추운 겨울 야생동물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만들었다.
친환경적인 코스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산컨트리클럽에서는 또한 코스외곽지역에 대나무와 억새 및 야생화를 식재하여 코스경관에 자연미를 더하였다. (정산컨트리클럽, 최병업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