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자유cc(총지배인 이재우)는 지난 9월 27일(수),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남면 신해리와 자석리에 있는 일신우리집 고아원과 희망의집 독거노인시설을 방문하여 송편을 빚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향길에 갈 수 없는 분들이기에 더욱더 마음이 아픈 현실에 가실다솜 회원들의 눈엔 어드덧 눈시울이 맺히곤 했다.

정성껏 준비해온 송편 재료들을 펼치고 서로가 둘러 앉아 추석의 덕담도 나누며 열심히 송편을 빚어 나갔다.

가실다솜 회원 개개인별로 고향 특색에 맞는 송편을 각기 다르게 만드는 모습이 장관이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늘 한가위만 같았으면 하는 생각이 떠오르곤 했다.

또한 추석명절에 필요한 생필품을 함께 지원하여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번 송편 빚기를 통하여 한가위 명절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계기가 되었다.(자유cc 백영훈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