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에게 믿기지도 흔하지도 않은 홀인원이 발생되었다.

경기도 포천 일동에 소재하고 있는 필로스GC에서 2006년10월4일 최명숙(여,60세) 회원이 동코스 3번홀(par3) 레귤러 티에서 드라이버(우드1번)로 티샷한 볼이 그대로 굴러서 홀컵으로 들어가는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최명숙 회원은 이 홀인원을 기념하기 위하여 동반자들과 함께 10일 뒤 다시 골프장을 찾아와 라운드 도중 자신이 홀인원하였던 같은 홀, 이번에는 레이디 티에서 티샷한(우드 3번) 볼이 또다시 홀인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홀인원 기록자와 동반자들은 물론 골프장 측에서도 행운과 발전이 계속될 징조라며 입을 모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정연승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