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2월 20일(水) 남촌CC(대표이사 박준현) 임직원 일동은 근교에 위치한 정신지체 장애인 시설인 "베다니 동산"을 방문 장애우들과 따뜻한 나눔의 한마음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베다니 동산은 정신지체 장애우, 고아, 독거노인등 24명이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오로지 후원금과 기초생활 수급비로 운영되어 넉넉치 못한 살림살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남촌C.C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일정금액의 후원금 지급과 함께 해마다 정기적 방문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임직원 일동은 후원금과 함께 난방유,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원생들과 함께 성탄캐롤을 부르며 X-MAS 감사 예배를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천진난만한 표정의 원생들을 보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연말연시가 되면서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될 길 바라며, 남촌CC에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근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 이웃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펼칠 계획이다.<남촌CC 김양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