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랜드골프클럽(대표이사 김양옥)은 지난 3월 3일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들불축제 이벤트를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로드랜드 마운틴 티하우스에서 개최하였다.

한라산을 배경삼아 둥실 떠오른 대보름달과 소원을 담은 골프공 날리기, 추억의 뺑뺑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 놓기’는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및 내장객에게 잊지 못할 로드랜드 만의 추억을 선사하였다.

로드랜드 마운틴 티 하우스 상공에 웅장한 불꽃이 타오르고 대형 폭죽이 오름 정상을 수놓을 때에는 이날 참여한 회원님들의 탄성과 감탄이 연이어 터져 나왔고, 둥근 달과 불타는 오름을 번갈아 보며 무사안녕 등 올 한해 소원을 비는 회원님 모습은 모든 근심 걱정을 불꽃과 함께 날리는 모습이었다.

금년 이벤트는 초여름 날씨 속에 회원님과 오름과 하나된 불꽃, 하나 되어 타오르는 불길처럼 로드랜드 골프클럽과 회원님들의 마음이 붉은 기운 속에 녹아들며 2007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이벤트는 다시 내년을 기약하였다.(이철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