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밸리CC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며 갑자기 찾아온 기습폭설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와 클럽 주변의 야생화들의 꽃망울을 터트리게 하고 있다. 또, 기상청은 올 겨울 엘리뇨 현상으로 바닷물이 따뜻해진 탓에 우리나라는 올 겨울철 대륙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져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다고 분석하였다. 특히, 강원도 삼척은 동절기 3개월 동안 동위도 상의 수도권 내륙지역보다 5~6도 가량이 높았으며, 3월 봄이 되면서 파인밸리CC에는 하나, 둘 야생화들이 수줍게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3월 17일, 19일 5cm가 넘는 기습폭설이 영동지역을 강타했으나 기온이 따뜻한 탓에 하루, 이틀만에 폭설의 흔적은 찾아 볼 수 없고 클럽 주위 봄을 알리는 야생화(크로커스, 진달래, 수선화, 꽃잔디, 무스카리, 생강나무 등)만이 내장 고객의 시선을 멈추게 한다. 펀드에서는 올챙이, 도롱룡, 두꺼비 알들이 부화를 준비하면서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하고 있어 파인밸리CC를 방문하는 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