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이 있는 다이너스티컨트리클럽(대표이사 차성만)에서는 화사한 봄을 맞이하여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2007 대한민국 장애인 축제- 천사(1004)릴레이 희망의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였다.

다이너스티는 이번 대회의 참가로 2006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천사운동본부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처음 천사운동본부와의 인연을 맺은 2006년 10월 4일 “천사데이”행사에서는 임직원과 회원이 하나가 되어 정성껏 성금을 모아 천사운동본부로 전달하였으며, 그 정성과 사랑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사용 되었다.

그 후에도 천사운동본부와 다이너스티 컨트리클럽은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 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과 소외된 이들의 벗이 되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천사 1만여명이 같이 참가하여 만든 2007대한민국 장애인 축제로,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였다. 기간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출발지점은 천사운동의 근원지인 동시에 천사운동본부와 다이너스티 컨트리클럽이 위치한 동두천에서 시작하여 2006 장애인체전개최도시인 울산까지 장장 600km를 15구간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각 구간 구간에는 8명의 장애인이 하루 40km 씩 릴레이 형식으로 달렸으며, 이들은 전 구간 완주를 목표로 도전을 하였다. 또한 이 대회를 응원해주기 위해 각계각층의 천사들이 모여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더욱 흥겨운 축제의 장을 위해 유명가수의 응원 노래와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여하지 못한 많은 분들에게도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MBS-ESPN을 통해서 생방송으로 보도하는 등 전 국민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엿보였다.

특히, 천사 중에는 신부와 수녀, 3사관학교 학생, 현대차 노조, 주한미군 등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분야의 각기 다른 이들이 참여해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되었고, 연인원 5000명이 넘는 인원이 장애인과 같이 릴레이 마라톤대회를 계속 참여하였다.

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전국을 달리며, 노래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천사(1004)운동본부의 의미인 "사랑과 희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골프장이라는 특성상 이와 같이 일요일에 진행되는 행사의 경우 참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의미에 나눔행사인 만큼 다이너스티CC 임직원들은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 하였으며, 이와 같은 행사에 자주 참여하여 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는 말도 남겼다.(유병승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