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 제12회 베어크리크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
- 등록일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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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불가능이란 없다. 마음의 눈으로 골프를..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베어크리크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가 9월 3일(월)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골프클럽(대표이사 류경호)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나라의 시각장애인골프대회는 2007년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의 창설과 함께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시작되었다. 연습장에서의 한계를 넘어 필드에 서기를 희망했지만, 경기진행을 이유로 허락하는 골프장은 많지 않았던 환경에서 베어크리크골프클럽이 시각장애인골퍼들을 위해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대회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베어크리크는 평소에도 시각장애인 골퍼를 위해 주1회 무료라운드를 제공하여 시각장애인 골프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시력이 전혀 없는 전맹 부분(B1)과 시력이 일부 남아있는 약시부분(B2)으로 나뉘어 시각장애인 선수와 일반인 코치가 2인 1조가 되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위원으로 베어크리크 멤버십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스코어의 공정성과 대회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코치는 시각장애인 골퍼의 눈이 되어 공의 위치, 샷의 방향 그리고 기술적인 조언을 하며, 모두가 아름다운 동행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다.
대회결과, 전맹 부분에서 김진원 선수가 넷스코어 92타(핸디캡25)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홍철 선수가 넷스코어 92타(핸디캡 42)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약시 부분에서는 조성우 선수가 넷스코어 78타(핸디캡18)로 우승을 차지했고, 조인찬 선수가 넷스코어 83타(핸디캡11)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최이섭 회장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상시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베어크리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각장애인들도 무엇이든지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임하면 이처럼 좋은 결과와 행복한 일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
또한, 경기위원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김광석 회원은 “오늘 경기 내내 차분하고 숙연해졌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선수분들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웠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베어크리크 이재종 본부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의 한계를 뛰어넘을수 있는 시각장애인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실력향상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베어크리크골프클럽, 박진주 명예기자)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베어크리크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가 9월 3일(월)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골프클럽(대표이사 류경호)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나라의 시각장애인골프대회는 2007년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의 창설과 함께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시작되었다. 연습장에서의 한계를 넘어 필드에 서기를 희망했지만, 경기진행을 이유로 허락하는 골프장은 많지 않았던 환경에서 베어크리크골프클럽이 시각장애인골퍼들을 위해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대회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베어크리크는 평소에도 시각장애인 골퍼를 위해 주1회 무료라운드를 제공하여 시각장애인 골프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시력이 전혀 없는 전맹 부분(B1)과 시력이 일부 남아있는 약시부분(B2)으로 나뉘어 시각장애인 선수와 일반인 코치가 2인 1조가 되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위원으로 베어크리크 멤버십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스코어의 공정성과 대회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코치는 시각장애인 골퍼의 눈이 되어 공의 위치, 샷의 방향 그리고 기술적인 조언을 하며, 모두가 아름다운 동행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다.
대회결과, 전맹 부분에서 김진원 선수가 넷스코어 92타(핸디캡25)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홍철 선수가 넷스코어 92타(핸디캡 42)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약시 부분에서는 조성우 선수가 넷스코어 78타(핸디캡18)로 우승을 차지했고, 조인찬 선수가 넷스코어 83타(핸디캡11)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최이섭 회장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상시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베어크리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각장애인들도 무엇이든지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임하면 이처럼 좋은 결과와 행복한 일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
또한, 경기위원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김광석 회원은 “오늘 경기 내내 차분하고 숙연해졌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선수분들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웠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베어크리크 이재종 본부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의 한계를 뛰어넘을수 있는 시각장애인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실력향상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베어크리크골프클럽, 박진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