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CC (대표이사 배 영환)에서는 지난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4일간) 클럽 및 시니어 챔피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와 태풍의 영향이 있었지만 값진 기록들을 남기며 챔피언이 결정되었다.

클럽챔피언전은 클럽의 최강자를 가리는 만큼 대회기간동안 누가 챔피언으로 등극할 지 모두의 관심을 받으며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결과 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85타로 챔피언으로 등극한 신진기 회원은 예선 1일차에 25년간 깨지지 않던 클럽 코스레코드(69타)를 2타나 줄여 67타로 갱신한데 이어 4일 합계 최저타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았다.

강호출 회원과 박민규 회원이 307타 동타를 기록했으나 백카운트순으로 강민규 회원이 준우승, 박민규 회원이 3위를 차지했다.

시니어 챔피언전은 올해 첫 시니어로 출전한 원용현 회원(221타)이 챔피언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준우승은 조영도 회원(227타 백카운트), 3위는 양희태 회원(227타)이 차지했다.

배영환 대표이사는 “챔피언으로 등극하신 분들을 축하하며 항상 부곡CC를 위해 헌신적인 열의와 노력을 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명문 골프장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며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감했다.(부곡CC 차성칠 명예기자)
[사진](좌 원용현 시니어 챔피언, 우 신진기 클럽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