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베르 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손권용) 에서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SBS코리안 투어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 오픈을 성공리에 개최하면서 누구도 예상못한 무명선수인 배성철 프로가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데뷔 5년차인 배성철프로는 최종일 4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박성국 프로, 임형수 프로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연장 네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극적인 승리를 만들어냈다.

한편 대기순번을 받고 출전한 박성국프로는 2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8언더파 64타)를 세우는 등 10대돌풍을 일으키며 배성철에 이어 또 다른 무명돌풍의 주역이었다.

작년 하나투어 몽베르 챔피언쉽 대회에서 생예 처음 우승을 차지한 김형태 프로, 올해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 오픈대회 역시 생예 처음 우승한 배성철 프로 , "언제까지 생예 처음 우승하는 프로를 배출할인가"도 갤러리들의 또다른 재밌거리로 남기면서 이번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이종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