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사이드] 세상을 끌어안다
- 작성일07.07.16 조회수8,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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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역사 근처에 작고 허름한 병원이 있습니다.
바로 "요셉의원"입니다.
호흡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걸을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먹을 수 있는 것과 잠을 잘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남편과 아내와 자녀로 인해 감사하고,
성공도 실패도 감사하고,
병들어도 건강해도 감사하지 않는가요...?
하물며... 우리는 어떤가요?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세상에서 소외되고, 몸도 마음도 병들어 찾아 오시는 분들입니다...
왜 일까요?
병원 입구를 들어설 때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부끄러움이 밀려왔습니다..
병원 옆 골목 풍경에는...
지팡이를 짚고도 잘 일어서지 못하시는 할머니가 계십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때로는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또 어떨땐 나쁜 기억이 떠오르는 사람을 만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잊고 살았던, 가슴속 깊이 숨어 있던 우리의 마음을 끄집어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평생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치료해주시고
안식처를 제공해 주시는...
요셉의원 선우경식 원장님...
월간잡지 "착한이웃" 발행인, 이동진님...
그리고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분들 입니다.
며칠 전 이곳에 The Lakeside, 윤대일 대표이사 외 직원들이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사랑을 배웠습니다.
그냥... 마음속으로만 간직하고 있었던 사랑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을요...
이 곳에는 각지에서 모아온 생활용품을 재활용해서 씁니다...
10년도 넘은 가전제품부터 모두 유용하게 쓰고 있다고 그것조차
감사하다고...사무장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이곳에 있는 의료기기들도 모두 기증 받은 것이고..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씀하시며 자랑을 하셨습니다...
자선이란...
내게 불필요한, 남은 것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내게도 절실히 필요하지만,
기꺼이 남을 위해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했던가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소외된 사람들과 그 주위를 포근히 감싸안고
그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하는 The Lakeside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 사랑합니다...
(The Lakeside, 명예기자 정의경)
바로 "요셉의원"입니다.
호흡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걸을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먹을 수 있는 것과 잠을 잘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남편과 아내와 자녀로 인해 감사하고,
성공도 실패도 감사하고,
병들어도 건강해도 감사하지 않는가요...?
하물며... 우리는 어떤가요?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세상에서 소외되고, 몸도 마음도 병들어 찾아 오시는 분들입니다...
왜 일까요?
병원 입구를 들어설 때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부끄러움이 밀려왔습니다..
병원 옆 골목 풍경에는...
지팡이를 짚고도 잘 일어서지 못하시는 할머니가 계십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때로는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또 어떨땐 나쁜 기억이 떠오르는 사람을 만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잊고 살았던, 가슴속 깊이 숨어 있던 우리의 마음을 끄집어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평생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치료해주시고
안식처를 제공해 주시는...
요셉의원 선우경식 원장님...
월간잡지 "착한이웃" 발행인, 이동진님...
그리고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분들 입니다.
며칠 전 이곳에 The Lakeside, 윤대일 대표이사 외 직원들이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사랑을 배웠습니다.
그냥... 마음속으로만 간직하고 있었던 사랑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을요...
이 곳에는 각지에서 모아온 생활용품을 재활용해서 씁니다...
10년도 넘은 가전제품부터 모두 유용하게 쓰고 있다고 그것조차
감사하다고...사무장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이곳에 있는 의료기기들도 모두 기증 받은 것이고..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씀하시며 자랑을 하셨습니다...
자선이란...
내게 불필요한, 남은 것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내게도 절실히 필요하지만,
기꺼이 남을 위해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했던가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소외된 사람들과 그 주위를 포근히 감싸안고
그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하는 The Lakeside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 사랑합니다...
(The Lakeside, 명예기자 정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