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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동물원 속의 오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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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골프장(대표이사 최태영)의 코스관리부의 한 직원이 남서울골프장 8번티 호수근처에서 작업중 오리알을 발견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평소 취미로 사진을 즐겨찍던 실력을 발휘하여, 매번 이 코스를 지날때마다 오리알을 관찰하였다.

운좋게도 부화작업에 한창인 오리를 볼수 있었다.

어미오리가 알을 품기 시작한지 45일만에 새끼오리들을 이끌고 호수를 헤엄치는 오리가족을 볼 수 있었다.

도심 속에서 멀지 않은 코스에서 이런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것에 감격한 직원은 사진을 널다리(당사 사보)에 게재하였다.

꽤 일정하게 부화작업을 하는 오리 모습에서 어미오리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부화에 성공한 새끼 오리들과 무리지어 지날 때는 평화로움과 여유가 느껴졌다.

라운드 중에 오리가족을 발견한 회원들께 남서울골프장을 찾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남서울CC 명예기자 황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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