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대표이사 김근무(金根茂)/정규 골프장 54홀, 퍼블릭 골프장 9홀, 콘도미니엄 960실, 슬로프 9면) 내 스키빌리지에 2007년 5월 첫 선을 보인 오크힐스CC(정규 18홀, 7,034야드 파 72)에서 지난 주말인 7월 22일(일)에 개장 이후 최초로 알바트로스(한 홀에서 규정 타수보다 3타 적게 홀에 넣는 것) 홀인원을 기록한 주인공이 있어 화제다.
오크힐스CC에 따르면 회원과 동반한 K(44, 서울시 도봉구)씨가 지형의 변화가 심해 트러블샷을 잘 구사하는 골퍼들에게 유리한 인코스인 힐코스(Hill Course) 4번홀(파 4)에서 평소 장타자인 장점을 제대로 살려 친 드라이버 샷에 맞은 공이 곧바로 그린에 떨어진 뒤 홀 컵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K씨는 힐 코스 4번홀 블루티(360야드)에서 좌우에 펼쳐진 OB구역이 다소 마음에 걸렸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평소 애용하던 PRGR 드라이버로 편안하게 때린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간 것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