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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밸리] 진귀한 홀인원 행진-한홀 동반 홀인원, 부부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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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강원도 삼척 도계읍 블랙밸리 컨트리클럽(그랜드 오픈: 2007년 5월 15일)에서 경이적인 기록이 탄생했다. 한 홀(밸리 17번홀 : 105미터)에서 연이어 동반자 홀인원의 기록이 터진 것.

행운의 주인공은 동해에 거주하는 김인호씨와 양승봉씨.
김인호씨는 골프경력 11년차로 이번 홀인원이 두번째였는데 52도 웨지로 그린 우측을 겨냥한 것이 그린을 따라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으며 이에 질세라 골프경력 14년차인 양승봉씨도 피칭샌드(PS)로 그린 중앙 앞쪽을 공략한 것이 핀 쪽으로 굴러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홀인원을 할 확률은 1만 2천분의 1로 매우 진귀한 것이며 이처럼 한 홀에서 동반자 2명이 나란히 홀인원을 기록한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18홀을 돌며 한사람이 두 차례 홀인원을 한 사람은 지금까지 네 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올 초 2월 22일 블랙 8번 홀(레이디티 123미터)에서 5번 우드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한 신순애씨의 부군인 박원용씨가 지난 8월 30일 부인과 같은 블랙 8번 홀(165미터)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다.

행운의 주인공 부부는 삼척에 위치한 청봉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하다. 부인 신순애씨는 구력 8년이며 부군 박원용씨는 구력 10년차로 부부골퍼는 생애 첫 홀인원을 동일한 골프장, 같은 홀에서 같은 해에 기록하는 행운을 나누어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홍순원 명예기자)
* 사진 설명 : 左-양승봉씨, 右-김인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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