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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모로] 스타 탄생의 등용문 '메리츠 솔모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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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모로CC(대표이사 김한승)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Cherry & Persimmon 코스(파 71, 6,757야드)에서 솔모로CC, 메리츠금융그룹, SBS가 주최하는 SBS코리안투어 '2007 메리츠 솔모로 오픈'
(총상금 3억원) KPGA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메리츠 솔모로 오픈'은 전년 대회 링거 투혼의 박부원 선수의 우승에 이어 올해도 '늦깍이 골퍼' 황인춘(33, 클리브랜드)이라는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키며 스타 탄생의
등용문으로 또, 많은 골프애호가가 관심을 갖고 관전하는 대회로 자리 매김하였다.

1,200여명의 갤러리가 운집한 대회 마지막날 까다로운 대회 코스에서 황인춘, 문경준(25, 클리브랜드), 최진호 선수의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졌다. 경기 초반은 황인춘과 문경준 선수의 치열한 선두권 경쟁이 전개되었고 매홀을 지날 때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선두자리를 바꿔가던 두 선수는 14번홀을 기점으로 희비가 교차되었다. ‘루키’ 문경준 선수는 13번홀에 이어 14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급격히 흔들렸고 반면 황인춘 선수는 마의 14번홀에 이어 15번홀에서도 20미터 거리 버디퍼트를 홀컵에 떨궈 단숨에 2위와 3타차 선두로 도약했다.

문경준 선수가 16번홀과 17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무너진 사이 선두권으로 뛰어 오른 선수는 최진호 선수. 지난해 비발디파크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최진호 선수는 15번홀과 16번홀에서 연속버디를 낚으며 선두를 추격했고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아 선두 황인춘 선수를 1타차까지 위협했다. 18번홀에서 황인춘 선수는 5년만에 찾아온 첫 우승의 기회를 침착하게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최진호(23, 테디밸리골프리조트)를 1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후 황인춘 선수는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올시즌 3번째 챔피언조에서의 플레이라 이번 만큼은 차분히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마음 먹었다. 코스가 어려운 관계로 페어웨이를 지키는데 집중했고 그런 덕분에 우승을 거두었다. 2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프로가 되어 다른 젊은 선수들보다 더 열심히 훈련했다. 지금까지 옆에서 항상 많은 격려를 해 준 가족과 클리브랜드 대표이사님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이번 겨울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여자친구(손남정)에게 우승컵을 결혼선물로 선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해 신한동해오픈 공동 3위 등 상금순위 10위에 오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던 웨이트와 멘탈훈련을 열심히 했던 것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아울러 올시즌 4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했고 우승 없이도 상금순위 10위에 올라 있어 우승은 시간문제라고 느꼈다. 먼 미래에 대한 계획보다는 바로 다음 대회인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 2연승에 신고하고 싶다.
늦게 시작한만큼 다른 선수들보다 성실한 모습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와 기량으로 갤러리를 열광 시킨 '메리츠 솔모로 오픈'은 2006년 '링커 투혼'의 박부원, 2007년 '늦깍이 골퍼' 황인춘'이라는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키며 내년도 또다른 스타 탄생을 예고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솔모로 박용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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