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 4 ∼ 5(2일간) 군 골프장의 위상을 바탕으로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하고 있는 계룡대 골프장에서는 「2007 지상군 골프대회」행사 일환으로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충남골프협회가 주관하며 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제2회 육군 참모총장배 꿈나무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지역인사가 참석하고 육군 참모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꿈나무 골프대회는 청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입장료 및 경기도우미 봉사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사전 연습라운딩 기회를 주었으며 대회 기간 중 착용할 수 있는 골프모자를 참가한 선수 모두에게 지급하였다.

중등부, 고등부 남여로 구분하여 실시한 이번 대회는 145명이 지원하였으며 118명 계획에 115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기량을 뽐냈어 대회 결과 각 부분 1위는 남고부 8언더파를 기록한 대전 구봉고 이병주, 여고부 5언더파를 기록한 대전 체육고 강다나, 남중부 8언더파를 기록한 서울 대원중 현누리, 여중부 7언더파를 기록한 계룡시 용남중 김동희 선수가 차지했다.

인사사령관이 주관한 폐획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트로피와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각부문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5년간 정회원으로 계룡대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하였다.

폐회식에 이어서 충남골프협회 양희권 회장이 후원해주신 페리카나 즉석구이와 계룡대 골프장에서 정성으로 준비하여 과일, 떡, 음료수등으로 마련한 다과회로 이번 행사를 자축하고 경기간 쌓인 피로를 풀었다. 이번 행사로 강한 친구 육군을 홍보하고 군관민이 다시 한번 단합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명문골프장 계룡대CC가 한단계 도약하는 모티브가 되었다.(김주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