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CC(대표이사 이동주)는 9월 6일(토), 7일(일)까지 2일간 '머리에 깨가 서말'이라는 「가을 전어 축제」행사를 개최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맛이 좋아 사먹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하였고, 「집 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집에 돌아온다」라는 말이 있듯이 가을철 최고의 계절별미인 「가을 전어 축제」는 신원CC의 대표적 가을철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13일(토), 14일(일)에는 남해안 청정지역의 갯벌이 잘 발달된 곳에서만 서식하는 까닭에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갯장어(하모) 축제」을 개최하였다.

갯장어(하모)는 다른 장어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혈전을 예방하여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원기회복, 피부노화 방지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낚시로만 잡혀 그 어획량이 적어 일반인들은 접하기가 매우 어려운 장어이다. 이에 신원CC에서는 전남 장흥ㆍ고흥만 일대에 특별주문하여 회원 및 내장객들에게 신선하고 영양가 만점인 갯장어(하모)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았다.

연이은 축제로 라운드 후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멋을 만끽할 수 있어 신원CC를 내장하신 회원 및 내장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박현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