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골프장(대표이사 최태영)에서는 3홀 티앞에서 추석의 국화빵을 시작하였다. 제공기간은 따뜻한 풀빵이 생각나는 계절인 11월부터 2월까지이다. 회원들은 어릴때 먹던 풀빵을 보고 반가워하며, 오래된 남서울만큼이나 예전 추억의 풀빵을 좋아들 하신다.

맛을 보시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맛이 좋다며, 35년전 즐겨먹던 추억을 안주삼아 유쾌한 라운딩을 하신다. 살기도 좋아졌고, 고급재료와 뛰어난 기술로 가공된 유명브랜드 일색의 빵들 속에서, 더욱 풀빵에 애착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전 배고프던 시절에 즐겨먹던 풀빵에 대한 진한 그리움 때문이리라. 그 안에 담겨있던 사람들과 추억들을 기억해 볼까?(남서울CC 명예기자 황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