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라헨느 리조트 레이크 코스3번홀에서 VIP 오기종 회원과 플레이 하던 서승용씨가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이날은 오기종회원, 서승용님, 정동근님, 이은석님, 진종상님 등 5인이 플레이를 했고 현은주, 박효선 캐디가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었다.

알바트로스를 성공한 레이크 3번홀은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로 티와 그린 사이의 거리는 543야드, 앞핀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승용씨는 블루 티에서 타이틀리스트 볼로 드라이브샷 후 그린과 200야드 지점에서 미즈노 5번 아이언으로 세컨샷을 하였는데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볼은 그린 엣찌에 맞고 굴러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번 알바트로스는 라헨느 리조트가 개장(07년2월)한 이래 처음 일어난 기념비적인 일로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서승용씨에게는 꽃다발, 기념증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서승용씨는 알바트로스를 기념하고자 식수를 심기 위한 금일봉을 리조트 측으로 전달하였다.(김창모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