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컨트리클럽의 대표선수이며 (사)서울C.C과 (주)한양C.C의 감사인 이창근회원(59)이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컨트리클럽 챔피언대회서 2연패(2005,2006대회)의 위업을 수립하고 지난9월 경기도 소재 한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Srixon 클럽 챔피언십‘에서 국내 명문골프 클럽 챔피언 40여 명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국내 골프클럽 챔피언 가운데 왕중왕으로 등극한데 이어, 지난 11월 3일 한일 클럽챔피언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근 감사는 부천시 골프협회장을 거쳐 현재는 고문을 맡고 있으며, 또 정규 18홀(인천 국제CC) 65타의 최저타 기록을 갖고 있을 정도의 최고 실력자로 올해 제53회 경기도민체육대회(5월) 골프 개인전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SBS골프시니어 9홀 매치챔피언 대회 우승, 경기도체전 개인전․단체전 금매달, 부천시장배 우승, 인천시장배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아이언이 장기인 이창근 감사는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골프를 즐겨야 한다고 말하면서 긴장과 집중력을 유지하되 한 타 한 타에 일희일비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으며, 또 “골프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사귈 수 있고, 인생의 축소판 같은 스포츠에서 자기수양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골프가 좋다”고 말했다.(이승훈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