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CC(대표이사 이동주)는 10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2개월간 사내 온실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축제」를 열었다.

입국 50여 종 150분, 현애 10여 종 100분, 대작 5분, 분재작 40분을 비롯한 수많은 국화로 클럽하우스를 아름답게 수놓아 회원들 및 내장객들에게 국화의 아름다움과 진한 향기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빠지게 만들었다.

특히, 통일을 기원하는 한반도 모양의 지도와 고구려의 국가적 상징으로 잘 알려진 삼족오를 국화를 이용해 표현한 작품은 국화의 아름다움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켜 내장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1년 동안 이번 「국화축제」를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김기민 직원은 “힘들었지만 관람하시는 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보람을 느낀다. 올해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더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을 가지고 찾아오겠다”며 벌써부터 내년에 찾아올 국화 축제를 기다려지게 한다.(박현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