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토) 제주도에 위치한 라온골프클럽(회장 손천수)에서 연예인 및 경제계 주요인사를 초청하여 '2007 제주 라온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태풍 '나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주 수재민을 위한 자선 모금을 위해 개최되었다. 대회에는 연예인 박인환, 이한위, 박상면, 조재현, 영화감독 김상진 등 총 50여명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여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의 우승은 탤런트 선우재덕씨가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선우재덕씨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제주 도민들께 작은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에 함께 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 날 모금된 자선기금은 제주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달 됐다.(라온골프클럽, 황창연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