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힐스] 여기는 태안 자원봉사활동 현장
- 작성일07.12.22 조회수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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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힐스컨트리클럽은 지난 12월 18일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에 자원봉사를 떠났다.
1995년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기록됐던 씨프린스호 사고 때의 두 배가 넘는 기름이 유출돼 양식 어장 타격과 바다 오염 등 막대한 피해를 입힌 이번 태안 기름유출사고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되고자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최소한의 인원을 남긴 채 우정힐스 직원들은 아침 일찍 태안 앞 바다로 떠났다. 그동안 많은 방재작업이 있었지만 처음 도착했을 때는 정말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를 모를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것을 직감할 수 있었고 신속한 행동과 지침으로 방재 작업을 실시하였다. 타르 덩어리와 오일볼 덩어리로 오염된 곳을 몸을 닦는 마음으로 구석구석 제거하였다.
많은 인파들로 조속한 방재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아직도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훨씬더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하루동안의 짧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와서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돌아왔다.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친 하루지만 모든 어민들이 기운을 내주기를 바라면서 위안을 삼았다.
1995년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기록됐던 씨프린스호 사고 때의 두 배가 넘는 기름이 유출돼 양식 어장 타격과 바다 오염 등 막대한 피해를 입힌 이번 태안 기름유출사고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되고자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최소한의 인원을 남긴 채 우정힐스 직원들은 아침 일찍 태안 앞 바다로 떠났다. 그동안 많은 방재작업이 있었지만 처음 도착했을 때는 정말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를 모를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것을 직감할 수 있었고 신속한 행동과 지침으로 방재 작업을 실시하였다. 타르 덩어리와 오일볼 덩어리로 오염된 곳을 몸을 닦는 마음으로 구석구석 제거하였다.
많은 인파들로 조속한 방재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아직도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훨씬더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하루동안의 짧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와서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돌아왔다.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친 하루지만 모든 어민들이 기운을 내주기를 바라면서 위안을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