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전봉우)은 戊子年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클럽 임직원과 도우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산 연수를 실시하였다.

총 300명의 종사원들이 함께한 이번 연수는 첫날 금강산 패밀리비치 호텔에 여장을 푼 후, 금강산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구룡연 등반과 함께 신기에 가까운 평양 모란봉 교예단의 공연 관람으로 첫날 일정을 진행하였으며, 저녁엔 패빌리비치 호텔 연회장에서 한국문화진흥(주) 창사 24주년 기념식과
2008년 시무식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임직원 및 클럽회원, 외부 인사들의 클럽의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 인사 영상물을 함께 감상하였으며, 창사 24주년 기념 케익 커팅식, 유공사원 표창, 정규직 전환 직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는 일정으로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클럽의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시무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둘째날은 금강산 해금강에서 일출을 맞으며 개개인의 새해 다짐과 소망을 기원하였고, 한폭의 산수화 같은 만물상을 등반한 후, 마지막으로 금강산 온천에서의 온천욕으로 여정의 피로를 풀며 1박 2일
간의 연수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여느 외국보다 가깝고, 이곳 광주에서 버스로 불과 5시간이 채 안 걸리는 북녘 땅이었지만, 같은 민족임에서 우리와는 너무도 다른 환경에 처한 모습에 숙연해 지기도 했다. 그러나, 금강산 등반을 하며 만난 북측 안내원과의 짧은 담소 속에서 남과 북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엿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뉴서울컨트리클럽 송영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