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힐스제주컨트리클럽(대표이사 서병오)은 캐디 없이 골프를 치는 ‘노캐디 제도’를 5월 15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레이크힐스제주CC는 내장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그린피를 내리고 카트료도 반값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노캐디 제도를 전면적으로 시행하지만 캐디를 요청하는 내장객들을 위해 소수의 우수 캐디들을 배치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레이크힐스제주컨트리클럽은 “내장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전 카트에 GPS를 설치하고, 노캐디 진행에 불편함이 없는 시설물을 설치하였으며, 안전교육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 ‘노캐디의 날’ 시범운영 결과,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환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캐디요금은 90,000원으로, 노캐디 제도를 시행 시, 4인 기준으로 1인당 22,500원이 절감되며 카트요금도 5월 15일부터 80,000원에서 40,000원으로 인하된다. 노캐디로 라운드할 경우 4인 기준으로 인하되는 요금은 총 130,000원으로 1인당 32,500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 이미 매주 화요일에 노캐디의 날을 시범 실시하고 있으며, 내장객들의 호응이 좋아 오는 5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노캐디 제도’는 제주 골프장을 이용하는 내장객들의 경비부담을 줄여주고, 골프대중화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내 최초로 ‘노캐디 제도’를 시행하는 레이크힐스 골프&리조트 그룹은 국내외 5개의 골프장(제주, 용인, 안성, 함안, 순천)과 5개의 골프텔(안성, 제주, 부곡, 속리산, 호주)을 직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골프전문기업이다. 문의_064-738-8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