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힐스CC(대표이사 김헌수)는 지난 18일 지역주민과 회원가족을 위한 그린음악회를 열었다.

“해피이벤트 9탄”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는 8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과 회원가족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프로그램으로 저녁 7시부터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했다.

2004년 개장이래로 9번째 행사다. 일년 중 가장 좋은 시기와 계절을 선택하여 째즈콘서트의 밤, 야외가족극장, 연극공연, 품바공연 등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회원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파인힐스CC의 해피이벤트는 단순 전시홍보효과를 노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과 회원가족, 클럽구성원의 삼위 일체감 형성은 물론. 화합과 단결로 공존공영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나가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행사의 따른 수익금은 모두 지역민돕기성금으로 기탁한다.

이번행사는 회원들의 동참이 적극적이었다. 모든 행사경비는 회원들의 협찬금으로 마련했다. 참가 회원과 지역주민 일부는 무대에 올라 마술쇼, 노래와 춤 등 즉석 공연 참여가 이어졌다. 파인힐스CC 구성원 역시 장기자랑 코너를 위하여 5개팀(20명)이 2개월 여간 연습을 할 정도였다. 참가자들 모두가 연예인 못지않은 끼에 환호와 격려의 갈채를 보냈다.

마지막 무대로 세계적인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을 초청해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제5번을 시작으로 남행열차 등 수곡을 연주해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와 객석(지역주민,회원가족,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해피이벤트 9탄을 마치며, 오는 제 10탄을 기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