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서 주관한 제5회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배 및 KLPGA 전국 학생골프대회가 지난 20~21일 양일간에 걸쳐 소피아그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전년도에 이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 등록된 선수 총 148명이 예선, 결선을 통해 2일간 성적을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했으며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 이군현의원의 시타로 시작된 결선전에서는 고학년 남자부 양지웅군이 이븐파로 우승을 차지 하였으며 여자부 장수빈양이 2오버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저학년 남,여부에서는 이원준군과 류현지양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고학년부 박세영양이 레이크 4번 이벤트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여 라마다제주 숙박권을 받아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그밖에 골프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사기양양과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꿈나무부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력을 가늠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보다 기록과 실력면에서 많은 향상을 가져온 대회로 평가되었다.(최후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