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CC 동백실(VIP룸)에서 아름다운 약혼식이 치루어졌다.

처음으로 약혼식을 시도해본 이번 행사에서는 두사람의 축복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약혼식을 하게된 배경은 예비 신부측 언니가 승주CC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좋은 장소가 있다는것을 확인하고 승주CC측 김경태주임에게 문의하여 장소와 일정을 잡은 뒤 행사가 치루어 졌다.

양가 부모, 형제등의 상견례와 폐물교환, 케잌절단등으로 순서가 이루어 졌으며, 신부측 아버지가 축가로 트럼펫(노사연-만남)을 연주하여 가족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다. 예비신랑은 여수가 고향. 신부측은 서울에서 살지만 예비신부가 직장이 이곳에 있어 10년간 열애를 하다 이런 좋은 장소에서 뜻 깊은 행사를 주선해준 승주CC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승주CC측에서 준비해준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담소를 나누는 양가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또 하나의 따스함이 베어 나왔다. 아무쪼록 좋은 인연 아름다운 사랑으로 끝까지 가져가시길 기원하면서 승주CC의 이러한 EVENT 행사가 좋은 결실을 통해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한다.(박재호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