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를 입고 라운드 할 수 있도록 복장규정을 정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이사 신현구)이 골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베어크리크GC에서는 하절기 라운드 시 남성의 반바지 착용은 물론 칼라가 달려있지 않은 셔츠도 허용하고 있고, 여성의 경우 소매가 없는 셔츠도 착용가능 하지만, 어깨의 끈 부분이 5cm이상이어야 한다.

통상적으로 국내의 골프장에서는 라운드 시에 칼라가 있는 셔츠와 긴 바지를 입어야 하는 등의 규제가 있어왔으나, 베어크리크GC에서 파격적인 복장규정을 제시한 것이다.

베어크리크GC는 한국 10대 골프코스에 드는 프리미엄 코스를 가진 골프클럽으로서 코스는 프리미엄 급을 유지하되 고객들의 요구와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복장규정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클럽으로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선구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베어크리크GC는 금번 반바지 허용 등 변화된 복장규정과 관련해서도 골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인 만큼 땀을 닦을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색의 개인 수건을 카트에 비치하고, 고객들에게 얼린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베어크리크GC 김유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