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컨트리클럽에서 지난 3월 22일 오전 10시경 50대 중반(김○○) 남자 골퍼가 라운드 도중 가슴 통증을 느끼고 클럽하우스로 들어와서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영업 지배인은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가지고 있던 김연지 사원에게 연락을 했고, 환자의 기도를 확보한 후, 호흡과 의식이 있는 지 확인하고 호흡과 의식이 없다고 판단, 일단 119에 신고하도록 하고,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에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클럽하우스에 비치 되어있던 제세동기로 심장 제세동과 심폐소생술을 병행하여 실시하자 기적적으로 의식이 돌아왔다.

때마침 119 응급구조대가 도착했고, 119요원들은 산소마스크를 대고 의식이 돌아온 환자에게 마무리 응급조치를 실시하였다.

그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씨는 진천 소재의 병원에서 응급조치 후 청주지역 병원으로 이송하여 2회에 걸쳐 심장 스탠트 시술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씨는 4월 10일 자신의 자택 주변의 안산 모병원에서 재활 및 회복 후 퇴원했으며 후에 천룡컨트리클럽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를 통하여 메시지를 남겨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천룡컨트리클럽 최승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