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힐스CC(대표이사 김헌수)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름이벤트를 시행한다.

지난 15일부터 8월달까지 여름휴가철 비회원 내장고객에게 썸머그린피를 적용한다. 평일(화～금요일) 그린피를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일요일 13시이후 내장고객에는 그린피 18만원에서 1만원 할인된 17만원을 받는다. 파인힐스는 고객의 반응을 지켜본 후 계절별, 시간대별 그린피의 차등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고유가시대 정부에너지절약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주중(화～금) 1부타임 4인 1팀기준 카풀 내장시 팀당 그린피 2만원 할인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월부터는 단체버스로 내장하는 경우도 카풀우대제를 확대 적용하여 고객들의 요금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업무 효율성도 높아지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있다. 한편, 업계최초 에너지절약을 선도하는 골프장으로 카풀우대제를 비롯해 평일에는 락카 목욕탕의 열탕을 한시적으로 사용 중단하고 냉탕과 온탕만 운영한다.

폭염이 시작되면서 파인힐스CC는 반바지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 고객의 시원한 라운드를 돕기 위해서다. 또한, 기온이 30도가 넘으면 필드내 내장객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 서비스와 클럽하우스내 과일슬러시 서비스 등 여름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정춘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