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비치컨트리클럽은 지난 7월 19일 2008년 여름시즌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계 고객서비스 세미나”를 가졌다.

고객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평소 고객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소홀할 수 있었던 부분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태안비치CC의 일원으로써 자긍심을 일깨우고자 하는 목적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약 180여명의 임직원 및 도우미들까지 참여하였으며, 약 4시간에 걸쳐 여름시즌에 특히 주의해야 할 점과 서비스 정신에 입각한 전 부서들의 고객응대에 대한 강의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경기운영, 코스관리, 예약, 식음, 프런트 등 각 부서별 근무 및 고객응대의 문제점과 힘들었던 점,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 등을 이야기함으로써 태안비치CC의 하나됨과 목적의식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세미나 후에는 간단한 다과를 마련해 그 동안 쌓인 피로를 달랬으며, 부서간 어색했던 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노래 및 장기자랑의 시간이 이어져 즐거움을 나눔으로써 태안비치CC의 직원으로써 더욱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태안비치CC 발전에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태안비치CC는 국내 최대의 동백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바다를 접하고 있는 씨사이드 골프장으로써 이국적인 골프코스와 해양레저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태안비치컨트리클럽, 황창연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