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컨트클럽(대표이사 전봉우)에서는 지난 7월 9일 남코스 10번홀 그늘집 주변에서 경기팀 직원이 수리부엉이 새끼로 추정되는 어린 새를 발견하였다.

발견 즉시, 관할 부서인 시청 환경보호과에 연락을 취한 후 얼마 안되서 방문한 야생동물 보호협회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호) 새끼임을 확인해 주었다.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는 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 일정기간 보호를 거친 뒤 자연으로 다시 방생된다고 한다. 부화한 지 얼마 안된 솜털만 있는 아기 새가 요즘 같은 폭염에 조금이라도 늦게 발견되었다면, 자못 위험했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조속히 발견되어 다행스런 일이었다.

아울러 뉴서울은 문화골프장이라는 명성답게 명화 판화 및 진품 회화작품들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작품 감상부터 전문 아트디렉터의 상담을 통한 구입까지 할 수 있도록 로비 한편에 전시공간을 만들어 놓아 고객들에게 라운드의 즐거움 외에 색다른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였다.(뉴서울컨트리클럽 송영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