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 신현구)에서 하절기 정기 응급처치 교육이 실시됐다.

다양한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골프장의 특성상 고객과의 접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상대로 안전사고 대처 요령을 교육해오고 있는 베어크리크GC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하절기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처치 전담인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포천소방서 소속 이조원 대원이 강의를 맡았고, 골프장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들에 대해 이론적인 설명과 실습을 병행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타구 사고 및 카트에서 떨어졌을 때의 응급처치요령 및 골프장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과 쇼크 및 과호홉 상태에서의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락카 및 그늘집 등 곳곳에 산소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응급상황에서의 빠르고 적절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베어크리크GC는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응급상황 대응 능력 배양 및 유지를 위해 꾸준한 교육은 물론 교육인원도 확대할 계획이다.(김유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