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앞장선 골프장이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다름아닌 이벤트의 본고장으로도 잘 알려진 자유cc(총지배인 이재우)에서 그 행사가 연일 열대야를 녹이고 있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철! 코스에서 플레이 중에 생각하면 과연 무엇이 생각날까? 대부분의 골퍼들에게 물어보면 여러가지 있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 고객이 많을 것이다.

지난 7월 30일~8월 17일까지 전개될 '사랑의 아이스크림 판매행사'는 현재 골퍼들의 많은 참여 속에 불우한 이웃에게 잔잔함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웃코스, 인코스에 각 1개씩 아이스냉동고를 설치하여 운영 중인데, 무인판매로 개당 1천원에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으며, 7일 현재 9일간 3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잠시나마 시원함을 달랠 수 있게 하고,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자는 계기로 2007년부터 실시된 행사인데, 전년도 골퍼들의 많은 호응으로 올해도 실시하게 된 것이다.

평소 클럽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많으신 정모 회원님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하게되어 기쁘다며 준비한 금일봉을 특별히 전달' 하기도 하였으며, 함께한 박모 회원님도 이번 행사에 골퍼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판매된 수익금은 약 5백만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모아진 성금은 이달말 가남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불우한 소외계층에 써달라고 전달할 계획이다. (자유cc 백영훈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