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복원효과가 뛰어난 비오톱(Bio-top) 이식공법 시연회가 7월 31일 오크밸리 환경체험센터 조성지에서 열렸다.

오크밸리는 김진석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 김정도 경제환경국장, 유기준 상지대 교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 제작된 비오톱 이식장비를 활용해 참나무를 이식하면서 나무는 물론 주변의 가로, 세로 3m의 토양을 한꺼번에 옮기는 공법을 선보였다.

이는 생물자원의 재활용이며 생태적 안정성이 보장돼 복원효과가 우수한 '비오톱(Bio-tope)'이식 공법으로 국내 최초의 사례다. 오크밸리는 10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환경센터내에 비오톱 이식공법을 이용해 수목을 이식하고 습지를 조성하는 등 자연친화적 휴양 및 교육공간을 만들고 노약자와 장애우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의 관찰 데크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리조트내 1만 600㎡ 부지에 조성중인 환경센터는 생태공원을 비롯해 습지관찰원, 산림치유 산책로,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데크 등을 갖추어 자연체험과 관찰, 환경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녹색휴양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오크밸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매년 시행하는 '서비스 품질 인증' 심사에서 올해로 8회 연속 AAA+ 등급을 획득했다.

오크밸리는 이에 따라 8월 7일 오전, 빌리지센터 연회장에서 서비스품질등급 인증식을 갖고 능률협회로부터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종합리조트 오크밸리를 운영하고 있는 한솔개발(주)은 객실 및 골프 코스의 지정 담당제, CS추진 동아리, CS리더 활동, VOC 시스템, 컨시어지 서비스, CS 코디, 회원 소식지를 통한 고객과의 정보 교류 등 전략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선활동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의 유지 및 발전을 도모한 결과 월드 베스트 서비스의 수준을 다시 한 번 입증 하게 것이다. 오크밸리는 앞으로도 고객을 향한 생각과 고객을 근본으로 하는 경영 원칙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유지, 발전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지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