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CC(대표이사 박순백)는 2008. 9. 21(일) 12회 회원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개장 12주년을 축하해주는 듯 전날의 궂은 날씨와는 달리 감탄사가 절로 나올 법한 맑은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부는 화창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하늘은 열어 주었다. 멋진 날씨와 같이 회원들 또한 밝은 모습으로, 그동안 갈고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이 되었다.

이 날 대회는 핸디캡 샷건 방식으로 로우핸디 부문과 하이핸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우승은 로우핸디 정용석 회원, 하이핸디는 정문국 회원이 차지하였고, 한형수 회원이 영예의 메달리스트를 안게 되었다.

이 날 행사를 개최한 박순백 대표이사는 "화산컨트리클럽을 사랑하는 모든 회원님께 진심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으며, "지난 12년 동안 정들었던 클럽하우스를 리모델링하게 되어 아쉽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화산컨트리클럽을 기대해 달라,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더욱 정진하여 명문중의 명문이 되는 화산컨트리클럽이 될 것"을 다짐하며, 모든 회원들과 즐거운 만찬을 끝으로 아쉬운 회원친선골프대회의 막을 내렸다.

또한 이번 행사에 이어 직원들과 경기 보조원들의 장기 근속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고, 지금까지 대회를 준비해준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격력의 말씀도 아끼지 않았다. 청명한 가을날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었던 멋진 친선골프대회였다. 앞으로 2009년 새롭게 태어나는 화산컨트리클럽의 힘찬 모습을 한껏 기대해본다.(김현철 명예기자 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