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0회 신세계 KLPGA 선수권대회가 지난 9월 24일(수)~26일(금) 3라운드로 자유CC(총지배인 이재우, PAR 72)에서 개최 되었다.
국내 최초의 메이져 대회인 '신세계 선수권 대회'는 최종일에 불어닥친 거센 바람도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가진 선수들에게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국내 절대강자로 손꼽히는 지존 신지애(20세, 하이마트) 프로는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차분하고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버디2개, 보기2개를 기록하여 2위 안선주 프로와의 격차를 2타차로 따돌리며, 최종합계 7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
지난 LPGA 투어 메이져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후 국내 최고의 신세계 선수권 대회마져 거머쥐는 역대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로 우승상금도 6천만원을 추가하여 시즌 상금왕, 최다우승상, 대상포인트, 최저타수상 등을 굳건히 하였으며, 10년 동안 KL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