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컨트리클럽은 지난 10월 3일 제8회 동광배회원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동광(東光)은 작고한 창업주 전종상(田鐘相) 회장의 아호로, 생전 회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신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회명으로 붙여졌다.

이번 대회에는 남성부, 여성부, 슈퍼시니어부로 나뉘어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우디 차량과 해외무료투어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는 홀인원의 행운은 37cm 차이로 아쉽게 나오지 않았다.

남성부 남두환 회원, 여성부 강현자 회원, 슈퍼시니어부 이지웅 회원이 각각 우승했다. 특히 남성부 우승자 남두환회원은 평소에도 싱글을 유지하는 수준급의 골퍼로서 당일은 코스레코드인 67타를 기록하여 모든 회원의 축하인사를 받았다.

선산컨트리클럽에서는 전용사 회장을 비롯 전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의 박수와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대회 시상식후 준비된 연회행사는 회원간의 친선과 화합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화려한 불꽃축제로 행사를 마무리함으로서 차기 대회에 대한 기대를 드높였다. 이날 행사는 어느 골프장보다 수준높고 잘 준비된 행사라며, 많은 회원들이 칭찬이 대단했다.(명예기자 장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