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스타구단 골프리그가 경기도 여주에 있는 아리지CC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00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내 연예인 골프구단이 총 출동하는 리그전 방식의 대회이다.

작년에 아리지CC에서 2회 대회를 한 후 참가연예인들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2년 연속 아리지CC에서 개최한 것이다.

대회는 9월 19일 및 22일~26일까지 총6일 동안의 기간 동안 4팀의 연예인팀이 참가하여 리그전으로 치뤄졌으며, 참가팀은 각각 투어스테이지, MFS맞춤클럽, 히로마쓰모토, 데니스코리아 4팀으로 대회 참가 연예인은 길용우, 정수라, 이재룡, 윤다훈, 권인하, 박광현, 김성민, 김정현, 최형만, 이상운 등 이름만 들어도 쉽게 알 수 있는 20여명의 인기연예인들이 출전하여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서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9홀 1:1 팀간 Match Play로 각 홀마다 up(승) down(패)으로 9홀까지 더 많은 UP을 기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매 홀마다 긴장을 늦출 수 가 없는 대회이다.

6일간의 숨막히는 접전을 펼친 끝에 비교적 젊은 연예인이 많은 히로마쓰모토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으로는 데니스코리아가 차지했다.

녹화방송 계획은 골프전문방송인 J골프 방송사에서 10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밤 11시에 방송되며, 주중에 3회 재방송을 한다.(정창욱 명예기자)